새로운 생물을 맞이하려
엘피스 ( 24.2 , 25.3 )
페이디아스: 응? 견학하러 온 사역마인가? 이름은 뭐야?
페이디아스: OOO? 좋은 이름이군. 난 페이디아스라고 해. 이곳 아나그노리시스 천측원에서 관찰자 일을 하고 있지.
페이디아스: 마침 새로운 창조 생물을 관찰하기 위해 이 섬의 구역 하나를 정비하려던 참이야. 근처의 생물이 연구에 불필요한 영향을 미치면 안 되니까.
페이디아스: 암펠로스에게 재채기를 하게 하면 그 폭음에 근처 생물들이 깜짝 놀라 도망칠 거야. 상처 하나 없이 몰아낼 수 있어서 편리하지.
페이디아스: 앗…… 혹시 해 볼래?
페이디아스: 그래그래, 그래야지! 어쩐지 호기심이 왕성하게 생겼더라니!
페이디아스: 이미 현지에서 준비를 하고 있을 테니까 노토스의 감탄의 북동쪽에서 '천측원 탈짐승 조련사'에게 말을 걸어! 사정을 설명하면 체험하게 해줄 거야.
천측원 탈짐승 조련사: 슬슬 페이디아스가 올 때가 되긴 했는데…… 넌 누구지?
천측원 탈짐승 조련사: 아, 페이디아스가 보내서 왔구나? 우리 일을 도와주겠다니 고마워.
천측원 탈짐승 조련사: 그럼 암펠로스에 태워 줄 테니까 지정된 장소에서 '재채기'를 하고 와.
천측원 탈짐승 조련사: 재채기에 놀란 생물들이 여기까지 달려오던걸. 꽤나 가슴이 철렁했던 모양이라 당분간은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.
천측원 탈짐승 조련사: 열심히 일해 준 암펠로스에게 일광욕이라도 시켜 줘야겠군. 너도 '페이디아스'에게 노고를 치하받도록 해!
페이디아스: 어서 와, OOO. 덕분에 예정지는 텅 빈 것 같아. 이제 무사히 새로운 창조 생물을 풀어놓을 수 있겠어!
페이디아스: 새로운 아이는 요즘 유행하는 이동성 식물 이론을 더 큰 나무에 적용시킨 건데 줄기를 손처럼 써서 심지어 육식 동물까지 잡아먹을 수 있어!
페이디아스: 이야~ 가슴이 두근거리는걸! 또 재밌어 보이는 일이 생기면 OOO, 네게도 말을 걸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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